경기아트센터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열리는 복합 문화시설입니다. 공연 예술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 볼 만한 곳으로 수준 높은 무대와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어 매년 수많은 관객이 찾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경기아트센터의 역사와 시설을 소개하고 방문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법까지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경기아트센터의 역사
경기아트센터의 역사는 1990년 경기도립극단 창단에서 시작됩니다. 이후 경기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예술단체가 창단되었고 1991년 6월 "경기도문화예술회관"이라는 이름으로 공식 개관하게 되었습니다. 개관 이후 경기도가 직접 운영해 오다가 2004년 재단법인 경기도문화의 전당을 설립하면서 재단이 운영을 맡게 되었습니다.
경기아트센터 산하에는 다음과 같은 예술단체들이 창단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1990년 : 경기도립극단 창단
1993년 : 경기도립무용단 창단
1996년 : 경기도립국악단 창단
1997년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단
2004년에는 경기국악당을 추가로 건립하며 국악 공연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답니다. 2018년에는 노후된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최신 무대 장비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재개관하였으며 2020년 3월 16일 현재의 명칭인 "경기아트센터"로 변경하였습니다. 경기아트센터는 개관 이래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선보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시설 안내
경기아트센터는 대지 48,000㎡(약 14,500평), 건물면적 22,000㎡(약 6,600평)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3층으로 이루어진 공연장입니다. 2018년 리모델링을 통해 첨단 무대 시설을 갖추면서 더욱 다양한 공연을 소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경기아트센터의 주요 시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대극장
무대 면적 : 899㎡(약 272평)
주요 시설 회전무대(지름 15m) 1기
승강무대(9m × 2.7m) 2기
오케스트라 피트(23m × 4.5m)
무대 장치 전환 바튼 43개 설치
음향 및 조명 시설
독일 d&b사의 V시리즈 10인치 듀얼 라인어레이 스피커 시스템
Digico사의 SD5CS 오디오 믹싱 콘솔(최대 132채널 지원)
디지털 콘솔 제어 시스템 및 최첨단 무대 조명 시스템
② 소극장
음향 시스템 : Digico SD12 콘솔(최대 72채널)
조명 시설: 최신 디지털 콘솔 및 다양한 무대 연출 조명
③ 경기국악당 (2004년 건립)
음향 시스템: 미국 Meyer Sound사의 CQ 시스템 스피커
오디오 믹싱 콘솔: 야마하 CL5 (최대 72채널 지원)
④ 기타 편의시설
분장실: 대극장 10개, 소극장 2개
연습실: 4개 (총 747㎡, 약 226평)
휴게실: 120석 규모 (363㎡, 약 110평)
주차장: 총 535대 수용 가능
찾아가는 방법
경기아트센터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307번길 20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다 편리한 방문을 위해 대중교통과 자가용 이용 방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전철 이용 시
수인분당선 수원시청(경기아트센터)역 하차 9번 또는 10번 출구 이용 → 도보 약 300m
버스 이용 시
주요 정류장 수원시청역 10번 출구, 경기아트센터
두산위브아파트, 자유총연맹, 경기문화재단
매탄주공 4·5단지, 임광아파트, 야외음악당 출발
지역별 버스 정보
수원역, 화서역, 강남역, 사당역 등에서 경기문화재단행 버스 이용 가능
자가용 이용 시
"경기아트센터" 또는 "인계동 1117" 검색 후 방문
주차 요금 최초 15분 무료 1시간 이내 1,000원 / 이후 1시간 초과 시마다 2,000원 추가
공연 관람객 사전 정산 시 5시간 2,000원 (할인 적용)
단, 공연일에는 주차장이 혼잡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경기아트센터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열리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간입니다. 첨단 무대 시설과 최상의 음향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클래식 공연부터 연극, 무용, 국악까지 폭넓은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방문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이 글을 참고하여 편리하게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공연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