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예술극장은 9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연극 전문 공연장입니다. 1934년 개관한 이후 1973년까지 영화관, 공연장, 예술극장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중심지로 기능했으며 당시 공식 명칭은 “명동국립극장”이었습니다. 이후 1975년부터 사용되지 않다가 2009년 전면적인 복원을 거쳐 “명동예술극장”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명동예술극장은 연극 전문 공연장이 대학로에 집중된 상황 속에서도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공연예술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국립극단이 창단된 1950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연극 예술의 요람이 되어 왔으며 수많은 예술가들이 이곳에서 발굴되고 성장하였습니다. 국립극단의 전용 공연장으로 운영되면서 현대 연극사의 흐름을 이어오고 있으며 창의적인 연극과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며 예술성과 작품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명동예술극장의 시설 특징 소개
명동예술극장은 연극 공연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객석 규모
총 547석으로 구성된 대극장
1층: 328석 (장애인용 휠체어 좌석 3석 포함)
2층: 116석 (장애인용 휠체어 좌석 6석 포함)
3층: 103석
무대 시설
프로시니엄식 무대 (11.5m x 7m x 11m)
상부: FLY BAR 31조, ELECTRIC BAR 6조 등 총 42개 구조물
하부: 오케스트라 리프트, 메인 리프트 및 트랩 무대
부대시설
연습실 및 6개의 분장실 (분장대, 샤워실, 수납장 구비)
최첨단 음향 및 조명 시설
전통적 외관을 유지한 복원 방식 적용
명동예술극장은 전통과 현대적 기술을 결합하여 정통 연극뿐만 아니라 실험극, 소규모 뮤지컬, 연극 경연, 연극제 및 공연예술제 등 다양한 공연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공연 운영 방식 및 특징
명동예술극장은 ‘대관 없는 공연장’을 운영 목표로 삼아 자체 공연 제작에 집중하고 있으며 외부 대관 없이 연극예술 발전을 위한 독자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창작극과 재공연이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연극적 시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명동예술극장 찾아가는 길
명동예술극장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역사적 건축물로서의 보존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자체 주차장이 없으므로 방문 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지하철 이용 시
2호선 을지로입구역 6번 출구 → 도보 324m 4호선 명동역 6번 출구 → 도보 335m 두 역 모두 비슷한 거리이므로 이용자의 편의에 따라 선택 가능
버스 이용 시 (각 정류장별 버스노선 안내)
명동국민은행 본점 앞
광역버스: 9301, 9710, 9401, 5000, 5005, 5500, 5500-1, 8200, 1005-1, 1500
을지로입구
간선버스: 105, 149, 152, 261, 500, 202, 472, 408
공항버스: 6015
롯데백화점
간선버스: 143, 151, 152, 202, 261, 262, 500, 501, 701, 702
지선버스: 7017, 7021, 0014
광역버스: 2100, 2300, 2500
롯데영프라자
간선버스: 500, 103, 105, 143, 149, 151, 262, 401, 406, 202, 408, 152, 162, 163, 201, 261, 701
지선버스: 0015, 7017, 7021, 7022
서울백병원·평화방송 정류장
간선버스: 140, 471, 472, 408, 470
광역버스: 1500, 5005, 5500, 5500-2, 8150, 9000, 9001, 9401
백병원 정류장
간선버스: 470, 471, 472, 408
광역버스: 1500, 5000, 5005, 5500, 5500-1, 5500-2, 9401, 8100, 8130, 8150, 8200, 9000, 9001
명동입구
간선버스: 104, 105, 263, 507, 604
지선버스: 7011, 0211, 0013
을지로 2가 기업은행 본점·서울노동청
간선버스: 149, 152, 202, 261, 472, 500, 501, 701, 702A, 702B
지선버스: 7017, 7021
광역버스: 2100, 2300, 2400, 2500
명동예술극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연극 공연장으로 국립극단의 전용 무대로 활용되며 한국 연극 예술의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공연과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예술성과 작품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극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